JTBC 새 주말 드라마 '가족 멜로' 는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 최민호가 주연을 맡아 11년 전에 가족을 떠난 아빠가 건물주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립니다. 드라마를 시청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드라마 가족 멜로 재방송, 3회 예고, 2회 줄거리를 정리해드립니다. 즐겁게 시청해주세요.
목차
◈ 가족 멜로 드라마 소개
◈ 가족 멜로 2회 줄거리 (8월 11일 방송)
◈ 가족 멜로 2회 재방송
◈ 가족 멜로 3회 예고 (8월 17일 방송)
가족 멜로 드라마 소개
JTBC
방송 기간 : 8월 10일 - 9월 15일 (12부작)
방송 시간 :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주요 출연 배우 :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 최민호, 윤산하 외
장르 : 로맨틱 코메디, 멜로
√ 주요 내용
'가족 멜로'는 11년 전 가족을 버리고 떠난 아빠가 우리 집 건물주로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파란만장한 가족 드라마입니다. 지진희가 맡은 무진은 연이은 사업 실패로 전 재산을 날려버린 후, 갑자기 30억 빌라의 새 주인으로 돌아옵니다.
그의 복귀로 인해 가족은 다시 격돌하게 되고,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가족 구성원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김지수가 맡은 애연은 무진의 복귀에 혼란스러워하며, 딸 미래(손나은 분)는 아빠의 등장에 엄마를 지키기 위해 나섭니다.
√ 주요 시청 포인트
무진과 미래의 애연 쟁탈전, 치열한 가족 전쟁
미래와 태평의 셀레는 로맨스
방화사건의 진실을 추리해 나가는 미스터리의 재미
☞ 가족 멜로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드라마 소개 바로가기
가족 멜로 2회 줄거리 (8월 11일 방송)
√ 다시 얽혀버린 인연의 실타래
금애연(김지수 분)은 마음의 문을 닫은 채 11년 전의 상처를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었죠. 그와의 기억은 더 이상 떠올리기조차 싫었지만, 운명의 장난은 그녀의 앞에 또다시 변무진(지진희 분)을 데려다 놓았네요. 한때 그녀의 남편이었지만, 지금은 단지 과거의 인연에 불과한 사람. 그런데, 그가 바로 자신이 살고 있는 빌라의 새로운 집주인이라니, 이보다 더 기막힌 상황이 있을까요?
변무진은 사업 실패와 함께 무너졌던 과거의 기억을 안고,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금애연과 변미래(손나은 분)의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는 이미 그때부터 준비해 왔던 것처럼, 그녀들이 사는 빌라를 구매했죠. 그녀들을 다시 찾아온 이유를 굳이 말하지 않아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지만, 금애연은 애써 외면하고 싶었네요.
하지만, 변무진은 결코 쉽게 물러서지 않죠. 그는 우연을 가장한 만남에서 그녀에게 "이사 갈 거냐?"라고 묻습니다. 이 말에 금애연은 단호하게 "기한 내에 나가겠다"며 그의 존재를 밀어내려 했지만, 변무진은 그런 그녀에게 "너랑 살려고 집을 샀다"고 진심을 털어놓습니다. 그 말은 금애연의 마음을 뒤흔들었죠. 차라리 길바닥에서 노숙을 하겠다며 그의 제안을 거부했지만, 변무진은 월세를 받지 않겠다는 말까지 덧붙이며 그녀에게 집에 남아달라는 부탁을 했어요. 하지만 금애연의 상처받은 마음은 그의 호의를 받아들이기엔 너무 아팠습니다.
이 모든 상황을 옆에서 지켜보던 변미래는 당혹감과 분노가 섞인 복잡한 감정을 억누르지 못했어요. 그녀는 변무진을 만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과거의 아버지가 다시금 자신의 삶에 들어오는 것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죠. 그리고 결국, 변무진이 그녀의 어머니를 붙잡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 순간, 그녀는 참을 수 없는 분노에 휩싸였습니다. 달려가 그의 손을 뿌리치라고 외치는 그녀의 모습은 어쩌면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증오가 뒤엉킨 그녀만의 방식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순간, 남태평(최민호 분)은 어디선가 나타나 변무진에게 강렬한 한방을 날립니다. 금애연은 당황한 표정으로 남태평을 보며 “미래 아빠 괜찮냐? 죽었냐?”며 놀라워했지만, 변미래의 눈에는 이 상황이 마치 기막힌 웃음거리처럼 보였지요. 한때는 자신에게 모든 것을 제공해주던 아버지였지만, 이제는 자신과 어머니의 평화를 망치는 존재가 되어 돌아왔다는 사실이 그녀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이 되었네요.
이번 방송은 오랜 시간 동안 감춰져 있던 상처가 다시금 드러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남기는군요. 변무진의 진심이 과연 금애연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요? 그리고 변미래는 이 모든 혼란 속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 얽히고설킨 이들의 인연이 앞으로 어떻게 풀려나갈지, 궁금하네요...
☞ 2회 명장면 클립 바로가기
가족 멜로 2회 재방송
8월 11일 방송된 2회 방송은 8월 12일 오전 9시 39분, 오후 3시 59분에 JTBC2채널에서 무료 재방송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2회 방송(VOD) 다시 보기 (유료 1,650원)
가족 멜로 3회 예고 (8월 17일 방송)
√ 얽히고설킨 마음의 소용돌이
다시 찾아온 변무진(지진희 분)의 존재는 금애연(김지수 분)의 일상을 크게 뒤흔들어 놓았죠. 잊으려 애썼던 과거가 다시 그녀의 눈앞에 펼쳐졌고, 그와의 재회는 감정의 쓰나미를 일으켰습니다. 11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도 여전히 그녀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는 변무진. 하지만 애연의 마음은 여전히 단단한 벽으로 둘러싸여 있네요.
3회에서는 변무진이 자신의 진심을 전하려 더 깊이 다가가려 하죠. 그는 금애연을 향해 한 걸음씩 다가서며 그녀의 마음을 열고자 노력합니다. 오랜 시간 묻어두었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려 하는 변무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애잔함을 남깁니다. “너와 함께 다시 시작하고 싶어”라는 그의 고백이 과연 애연의 마음에 어떤 울림을 줄까요?
그러나 금애연은 그리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아요. 그녀에게 변무진은 과거의 상처이자, 다시 마주하고 싶지 않은 아픔의 상징이었죠. 그의 진심을 느끼면서도, 그녀는 그와의 재결합이 두렵기만 합니다. 그리고 그런 그녀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변미래(손나은 분)는 아버지의 재등장에 강한 반발심을 드러냅니다. 그녀에게 있어 아버지는 가족을 혼란에 빠뜨리는 존재일 뿐, 어머니와 자신을 위한 배려는 전혀 보이지 않는 사람이죠.
변미래는 이번 회차에서 더 단호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녀는 아버지를 향해 “엄마를 다시 꼬시려는 거냐”고 따지며, 그의 접근을 막기 위해 온 힘을 다하네요. 변미래와 변무진의 갈등은 점점 깊어져만 가고, 금애연은 이들 사이에서 고뇌에 빠집니다. 어쩌면 이 모든 것이 그녀의 탓인 것만 같아 마음이 무겁기만 한 애연. 그녀는 이 복잡한 상황 속에서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
한편, 변무진의 집을 둘러싼 과거의 비밀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해요. 남태평(최민호 분)은 변무진의 과거와 얽힌 진실에 다가가며, 금애연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지만, 자신의 마음 또한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남태평의 진심은 금애연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그들의 관계는 또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까요?
☞ 3회 예고편 보러가기
"가족 멜로"는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가족 간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입니다. 감동적이고 흥미진진한 가족 이야기를 시청해 주세요.
☞ 가족 멜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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