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무쌍 용수정은 MBC에서 매주 월요일 부터 금요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하는 주중드라마입니다. 드라마를 시청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74회 리뷰, 재방송 안내, 75회 예고를 정리해드립니다. 즐겁게 시청해주세요.
목차
◈ 용감무쌍 용수정 74회 리뷰 (8월 29일 방송)
◈ 용감무쌍 용수정 74회 재방송 안내
◈ 용감무쌍 용수정 75회 예고 (8월 30일 방송)
용감무쌍 용수정 74회 리뷰 (8월 29일 방송)
최혜라의 예상치 못한 임신 소식으로 인해 큰 반전이 일어났죠.
그동안 시댁에서의 위치가 불안했지만,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다시금 희망을 찾은 듯 했어요. 혜라는 헛구역질을 하며 임신 사실을 알리게 되었고, 이를 통해 시어머니 민경화와 남편 주우진의 관심을 끌게 되었어요. 민경화는 여전히 혜라를 의심했지만, 우진은 이번만큼은 혜라의 말이 사실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병원에서 임신 7주라는 진단을 받은 혜라는 그 소식을 주우진에게 전했어요. 주우진은 처음에는 믿기 어려워하며 당황했지만, 혜라는 자신이 임신한 것이 사실이며, 우진이 술에 취해 혼란스러워했던 그날의 일이었다고 설명했죠. 그녀는 우진에게 이제 더 이상 미움을 받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아이를 혼자서라도 잘 키우겠다고 결심을 밝혔습니다. 이에 우진은 결국 혜라를 데리고 본가로 들어가기로 결정했어요.
그러나 시어머니 민경화는 혜라의 임신을 믿지 않았고, 출산 전 유전자 검사를 하자고 제안했어요. 하지만 주우진은 단호하게 자신의 아이가 맞다며 그 제안을 거절했죠. 이때, 할머니 황재림은 혜라의 아이를 받아들이겠지만, 그 조건으로 부모와의 인연을 끊으라고 강요했어요. 혜라는 결국 할머니의 뜻에 따르기로 했고, 본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경화는 혜라에게 "아이를 방패 삼아 잘 버텨봐. 얼마나 갈지 나도 궁금하다"며 냉소적인 말을 건넸습니다.
혜라는 우진에게 "이 아이는 오빠가 나에게 준 선물"이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최선을 다해 아이를 잘 키우겠다고 다짐했어요. 한편, 민경화는 수정과의 대화에서 혜라의 임신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며, "핏줄 핏줄 하는 거 지겨워서 모르는 척 내버려뒀는데, 이런 상황에서 애를 가졌다며 다시 집에 들어오는 게 말이 되냐"고 혀를 찼습니다. 수정은 민경화의 말에 크게 대답하지 않았지만, 그 말들이 수정의 마음을 찌르듯이 아프게 했습니다.
그러나 혜라의 과거는 쉽게 덮을 수 없는 문제였어요. 혜라가 미국에서 다른 남자와 결혼식을 올렸던 사진이 집으로 배달되면서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되었어요. 그 사진은 가족들 앞에서 공개되었고, 혜라는 다시 한번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혜라가 쌓아왔던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는 듯한 충격적인 순간이었습니다.
혜라의 미국에서 과거 결혼식 사진이 가족들에게 공개되는 장면과, 켈리정의 표정을 감상하세요...
☞ 혜라의 과거 결혼식 사진이 가족들에게 공개되는 영상 바로가기
용감무쌍 용수정 74회 재방송 안내
74회 재방송은 8월 30일 오전 7시 50분 MBC채널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MBC 온에어(실시간 시청) 바로가기
용감무쌍 용수정 75회 예고 (8월 30일 방송)
우리 용수정님, 정말 든든한 힘이 되어주고 계셔서 참 다행스러웠어요.
기억상실증에 걸린 의주는 여전히 혼란스러워하죠. 하지만 수정과 함께 다니며 일도 배우고, 조금씩 자신의 삶을 되찾으려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애틋했어요. 수정은 의주를 도와주면서도 그에게 잔잔한 위로를 건네고, 그런 수정의 모습에 의주는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었죠. 두 사람의 관계가 이렇게 깊어지는 걸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그런데, 한양은 연락이 두절된 혜라를 걱정하며 속이 타들어가고 있었어요. 혜라가 어디에 있는지, 무슨 일을 겪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으니 한양의 불안은 점점 커져만 갔죠. 한양은 혜라의 빈자리가 너무도 크게 느껴져서, 불안한 마음에 눈물까지 보이곤 했어요. 혜라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혹시 큰 사고라도 난 건 아닌지 걱정이 끊이질 않았답니다.
한편, 명철은 뭔가 큰 결심을 한 것 같았어요. 그는 나비서에게 중요한 일을 부탁하며 굳은 결심을 한 듯했죠. 나비서도 그 부탁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는지, 심각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어요. 명철의 표정엔 확고함이 묻어 있었고,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해내겠다는 결의가 가득했어요. 그 부탁이 무엇인지, 또 명철이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정말 궁금했어요.
이렇게 모든 인물들이 각자의 길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수정과 의주, 한양과 혜라, 그리고 명철까지. 그들의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어디로 향할지,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해집니다.
☞ 75회 예고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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